트래블러스 노트 도쿄역 (feat. 스크랩 노트)
Scrap notes
스크랩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트래블러스 노트 도쿄역을 소개해보는 시간~!
지금 총 2권 넣어져 있고,
- 문구 스크랩
- 아무거나 노트
이렇게 두 권의 리필을 넣어서 사용 중이다.
아무거나 노트(なんでも ノート)는 일본분들 해시태그 보고 영감을 받아서 사용 중인데
주로 인터넷 보다가 기록하고 싶은 거 캡처해 뒀다가 적는 용도로 사용 중이다.
스크랩북 표지는 이렇게!
표지는 살랭 님 메모지와 PET테이프 사용해서 꾸몄다.
햇빛 아래서 보면 얼마나 예쁘게요~
인물만 사엘라님 PET 테이프, 그 외 나머지는 전부 살랭의 은신처 제품이다.
PET테이프 쓰고 싶어서 無상태였던 스크랩북 표지를 꾸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
오로라? 무지개? 금박이 너~~~ 무 예쁘다ㅠㅠ
Page 1
스크랩 첫 페이지는 트래블러스 노트 첫 구매 후 셋업에 사용했던 리필들 스크랩했다.
처음 샀었을 때니까 2017년도에 꾸민 페이지인데 지금하고 꾸미는 스타일이 비슷하다.
아래 글씨는 만년필로 적은 거 같은데 무슨 잉크 사용했는지 궁금하네...
대충 세일러 리큐챠 or 토키와마츠일 듯싶은데 잘 모르겠다
Page 2-3
다음장도 트래블러스 구입하고 스크랩했던 페이지들이다.
올리브는 출시일에 구매, 패스포트 블루는 2018년에 구매했구나...
아직도 내 서랍에 잘 꼽혀있는 친구들.
1페이지에 스크랩했던 것처럼
올리브 트래블러스 노트 셋업했을 때 사용한 리필들을 스크랩했다
여기는 옆 페이지랑 좀 다른 방식으로 스크랩했다.
메모지 3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인 뒤 막히지 않은 부분에 종이를 꼽았다.
Page 4-5
지금 생각해 보니 만년필 구입할 때마다 왼쪽 페이지처럼 적어뒀으면 좋았을 거 같다.
아예 노트를 한 권 만들었어도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듦.
왜냐하면 이 페이지를 마지막으로 만년필 스크랩은 없기 때문이다.
어떤 포인트에 반해서 구입했고, 어디서, 얼마에 기억 못 하는 펜이 대부분이라 아쉽다.
작년에 트래블러스 노트 한정판 (레코드, 트레인) 구입한 후 스크랩한 페이지!
개인적으로 레코드보단 트레인이 조금 더 예쁘다고 생각함...!
Page 6-7
냥냥빔 마스킹 테이프 사고 스크랩 했던 페이지.
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클라시키 마스킹 테이프들도 조금씩 찢어 붙였다.
Page 8-9
왼쪽에는 덜튼 집게, 클립 포장지가 예쁘길래 스크랩했다.
오른쪽은 시즌 지난 트래블러스 노트 책받침 구매 후 꾸민 페이지이다.
오른쪽을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느낌.
집게, 클립은 MT 마스킹테이프를 잘라 붙여준 것이다.
Page 10-11
민망할 정도로... 나오는... 트래블러스 팩토리 제품들ㅎㅎ
이건 트래블러스 북극곰챰 구매하고 남은 뒷대지가 예쁘길래 버리지 않고 스크랩했던 페이지이다.
종이 색깔에 맞춰서 왼쪽은 초록, 오른쪽은 하늘색으로 꾸몄다.
Page 12-13
스크랩 순서가 좀 뒤 바뀌었는데 여기엔 클라시키 마테 구입 후 꾸민 페이지이다.
클라시키 너무 예뻐...
일본 마테 브랜드 중 최애!
그리고 스크랩해야 하는 종이들
자잘한 것들이라 나중에 한꺼번에 하려고 따로 모아뒀다
아무거나 노트 (なんでもノート)
아무거나 노트로는 타오바오에서 직구한 토모에리버 내지의 리필을 사용 중이다.
아직 쓴 지 며칠 안 돼서 공개할 페이지가 단 1장밖에 안되지만...
그래도 어떤 방식으로 쓰고 있는지 공유해보려고 한다
노트 표지에는 금박의 심볼이 박혀있다
이 노트 저렴하고 좋은데 내지 페이지가 몇 장 안 된다는 점이 아쉽다. 되게 얇음...
아날로그 SNS 그 자체
인터넷 하다가 이거 기록하고 싶다! 싶은 것들을 캡처 후 옮겨 적는다.
되도록이면 출처도 같이 적으려고 하지만 못 찾겠는 것들은 그냥 내버려 두었다.
첫 페이지는 내가 좋아하는 블루 색감의 마테, 메모지, 스티커를 잔뜩 붙였다.
내 취향의 글들만 뽑아서 적는 거라 아주 재밌다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