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tationery/문구류
파이롯트 프릭션 스탬프
결︎ ❄︎
2023. 7. 12. 23:22
Pilot Frixion Stamps
다이어리에 활용하기 좋은 프릭션 스탬프 6종을 구입했다.
맑음/흐림/비/클로버/하트/개구리 이렇게 샀고
쓰다가 괜찮으면 다른 종류도 사려고 한다.
개구리 스탬프 산 이유 : 갑자기 필사했던 구절이 생각나서.
‘개구리’는 일본어로 カエル(카에루)
‘살 수 있다’는 일본어로 買える(카에루). 사실 사다의 기본형은 買う(카우)이지만..^^…
위시리스트 적을 때 나만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콘으로 개구리 스탬프를 찍으면 재밌겠다 싶어서 구입했다.ㅋㅋㅋㅋ
바인더에 콩콩 찍어봤다.
귀엽군!
프릭션 스탬프는 마찰열에 의해 지워지기 때문에 잘못 찍어도 괜찮다.
스탬프 뒤 꽁다리 고무 부분으로 지우면 Ok
혹은 프릭션펜이 있다면 볼펜 꽁무니로도 지워진다.
다만 100% 깨끗하게 지워지는 건 아니라는 점 ~.~
세워서 보관하고 싶은데 마땅한 게 없어서
직접 도면을 그려서 박스를 제작했다.
평량 250g의 종이로 만들었는데 약간 얇은 감이 있다.
다음에는 300g 이상 종이로 만들어야지!
짠! 이제 세워서 보관할 수 있게 됐다.
눕혀서 두면 뭐가 어떤 건지 몰라서 계속 뒤적이게 되는데
이렇게 만들어 두니 한눈에 구별할 수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다.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