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년필 필사 (08)_백의 그림자

❤️

잉크 : 몽블랑 콘 포피 레드


ㅋㄹㄴ에 확진되면서 격리 기간 동안 무지개 색으로 매일 한 바닥씩 적어봐야지~ 마음먹고 썼던 격리 첫날의 필사
만년필은 모두 트위스비 580 EF닙으로 썼다



🧡

잉크 : 몽블랑 럭키 오렌지


격리 이틀 차의 필사
정말 오랜만에 쓰는 색깔인데 세필보다는 태필로 쓰면 예쁠 거 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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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을 기점으로 매일 한 페이지씩 쓰기로 계획했던 필사는 잠정 중단했다
이렇게 아플 줄 몰랐지…😭



💛

잉크 : 몽블랑 골든 옐로우


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노란색 잉크.

은근 가독성도 괜찮음 ~.~


한 6일 차였나… 이때부터 몸이 괜찮아져서
밀린 페이지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

💚

잉크 : 몽블랑 다니엘 디포



몽블랑 한정 잉크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잉크
초록색 잉크 안 좋아하는데 이건 질리지도 않고 예쁘네…
당시 왜 한 병만 샀을까 두고두고 후회하는 중
지금은 더 구입하고 싶어도 매물도 없고, 있다고 해도 프리미엄 너무 붙었다



💙

잉크 : 몽블랑 마일스 데이비스 재즈블루


몽블랑 블루 계열 잉크를 몇 종류 갖고 있는데 

그중에서 재즈블루를 가장 좋아한다!
비슷한 잉크를 찾아봐도 재즈블루만한 잉크는 없더라...

사진보다 실물로 보는 게 훨씬 예쁜데
어떻게 찍어도 색감이 잘 잡히지 않아서 아쉽다



💙

잉크 : 몽블랑 블루 아워


마르면 잉크 색이 살짝 변하는데, 그 변한 색깔이 너무 취향이다!
몽블랑 잉크로 무지개 색 필사해본다고 진짜 오랜만에 펜입했는데 왜 그동안 안 썼을까 싶을 정도로 예뻤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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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아워(남색)으로 필사하면서 한 챕터가 끝났기 때문에 무지개색 필사는 여기서 마무리하기로 했다
사실 어영부영 끝냈던 가장 큰 이유는, 몽블랑 보라 잉크가 없다.ㅎㅎ
다른 브랜드로 쓸까 싶긴 했는데 챕터도 끝났는데 굳이? 싶어서 남색으로 마무리 함

그럼, 무지개색 필사 끝!

 

 

 

 

필사에 사용한 잉크 시필은 아래!

몽블랑 잉크｜ 콘 포피 레드, 럭키 오렌지, 골든 옐로우, 다니엘 디포, 재즈블루, 블루아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