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년필 필사 (09)

헤르만 헤세, 데미안



/ 펠리칸 m205, 파카 큉크 블루



제일 좋아하는 만년필과, 제일 많이 쓴 잉크로 쓴 필사
만년필마다 필체가 조금씩 바뀌는 편인데
펠리칸으로 쓴 글씨체를 가장 좋아한다.





헤르만 헤세, 데미안




/ 플래티넘 프레피 F, 세일러 셔벗 블루 잉크


내 기억에 프레피에 셔벗 잉크 펜입한 건 작년이었던 거 같은데 아직까지 잉크가 마르지 않아서 신기했다.

센츄리 쓸 때도 느꼈지만 다른 만년필 브랜드도 슬립 앤 씰 넣어줬으면 좋겠다.

프레피 삼 천원짜리 만년필에도 넣어주는 걸 왜 개발 안 하는지 모르겠네...

 

 

황정은, 백의 그림자




/ 파이롯트 카쿠노 M, 그라폰 파버카스텔 모스 그린



모스 그린은 정석 녹색! 같은 색깔이다
예쁜데… 카쿠노에 넣었더니 며칠 안 돼서 잉크가 졸았다





헤르만 헤세, 데미안




/ 카쿠노 M, 세일러 계절 잉크 오쿠야마



왼쪽 페이지는 트위스비 EF닙으로 적었는데 영 별로라… 왼쪽은 카쿠노로 적어줬다.
카쿠노 M닙 쓰고 너-무 좋아서 두 자루 추가 구입했다. 
잉크 졸아드는 것만 아니면 더 사고 싶지만 세척하기 귀찮으니 자제했다.





헤르만 헤세, 데미안




/ 파이롯트 카쿠노 M, 세일러 셔벗 잉크 퍼플


잘 사용하지 않는 색깔이지만
(내 기준 태필인) 카쿠노 m닙에 넣으니깐 색도 잘 보이고 예쁘다

사진에는 잘 안 찍혔지만
샤벳 퍼플 잉크는 약간의 색 분리도 있다~.~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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