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년필 필사 (13)_테드창, 옴팔로스

 

테드 창, 「숨」에 수록된 단편 옴팔로스를 필사했다

처음에는 만년필로 필사하다가, 후반부에서는 딥펜도 함께 사용했음

어떤 걸로 기록했는지 까먹기 전에 후다닥 블로그에 기록해본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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/ 파이롯트 카쿠노 M, 몽블랑 셰익스피어 레드

 

테드 창 좋아해서 초판 나오자마자 샀는데 (숨 초판본에는 테드 창 싸인이 인쇄되어 있다!)

보관을 썩... 잘 하진 못해서 표지에 찍힌 자국이 있다. 이런...

 

 

 

/ 트위스비 다이아몬드 580 M, 펠리칸 에델슈타인 아메지스트

 

 

 

 

/ 카웨코 스포츠 프로스트 코코넛 F, 이로시주쿠 월야

 

 

 

 

 

/ 펠리칸 m205 EF, 몽블랑 키플링

 

 

 

 

左 / 트위스비 에코 F, 세일러 셔벗민트

右 / 플래티넘 프레피 F, 세일러 셔벗블루

 

 

 

 

 

左 / 세일러 프로기어 21K F, 고베 오카모토 핑크

右 / 파이롯트 캡리스 데시모 F, 고베 롯코 히말라얀 블루

 

이 둘의 조합이 정말 예뻤다.

 

 

 

 

/ 펠리칸 m205 문스톤 EF, 디아민 얼그레이

 

펠리칸 문스톤에는 디아민 얼그레이만 주야장천 넣고 있다

에델슈타인 문스톤 잉크도 갖고 있는데, 그것보다 디아민 얼그레이가 더 잘 어울림!

 

 

 

 

/ 브라우스 로즈 닙, 제이허빈 버마의 호박

 

필사를 만년필로만 하는 게 재미없어서(?) 딥펜을 사용해보기로 했다

지금 필사하는 노트가 토모에리버로 만든 트노 리필이라, 딥펜을 써도 무방하기 때문!

이때부터 필사에 불붙어서 다시 열심히 쓰기 시작했다.

 

 

 

 

左 / 브라우스 스테노, 세일러 셔벗 퍼플

右/ 브라우스 스테노, Penbbs 156

 

오랜만에 펄 잉크도 꺼내서 써봤는데 너무 재미있는 거 있지...

예전부터 펄 잉크는 별로 안 좋아해서 펜브스 몇 개 갖고 있는 게 전부다

아! 브랜드 잉크 중에서는 제이허빈 에메랄드 오브 치버(=에옵치)만 한 병 갖고 있다

 

 

 

 

/ 세일러 프로페셔널 기어 슬림 미니 M, 파카 큉크 블루

 

아무래도 세일러 프기슬 미니의 흐름이 썩 좋지 않아서ㅠㅠ

파카 큉크 블루 넣어서 길들이고 있다. 이제 컨버터 3번쯤 비웠는데 처음보다는 필감이 많이 나아졌다

 

 

 

 

 

/ 트위스비 다이아몬드 580 M, 펠리칸 에델슈타인 아메지스트

 

 

 

 

 

/ 브라우스... 뭐였더라? , 고베 이쿠타 오렌지

 

주황색 잉크 쓰고 싶어서, 잉크 이름에 오렌지 들어가는 걸 꺼내봤는데

주황색... 이라기 보단 주홍색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실망 😩 

 

 

 

 

 

/ 펠리칸 m605 화이트 EF, 몽블랑 스완 일루젼

 

 

 

 

 

 

/ 파이롯트 캡리스 데시모 F, 고베 롯코 히말라얀 블루

 

 

 

 

 

/ 파이롯트 카쿠노 M, 세일러 계절 잉크 페쉐

 

 

 

 

 

/ 파이롯트 카쿠노 M, 디아민 피치 헤이즈

 

 

 

 

 

/ 파이롯트 카쿠노 M, 교토 우라하이로 

 

박하다... 잉크 색깔은 정말 예쁘지만... 한 서너 줄 쓰다가 포기하고 싶었음

 

 

 

 

 

/ 파이롯트 카쿠노 M, 몽블랑 마일스 데이비스 

 

 

단편 필사 끝!